동반성장주간 기업인 40명에 훈포장

기념식 11월1일 개최


[ 김정은 기자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11월3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는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생협력’이다.

개막식에는 최수규 중기부 차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협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 40여 곳의 시상식도 열린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서다.

동반성장과 관련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 주간에 △상생협력 정책간담회 △‘새 시대의 동반성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동반성장 대토론회 △수도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성과공유 아카데미(11월)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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